주왕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주왕산은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197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왕산 여러가지 산행코스 중 가장 많이 찾는곳이고,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는곳이 주왕계곡코스이다. 이 코스는 입구에서 대전사를 지나 용추폭포 구간으로 편안한 흙길과 데코길로 만들어졌으며, 계곡을 따라 탐방코스가 이어진 곳입니다. 주차 후 대전사 까지는 백숙식당, 파전, 비빔밥 국수류의 식당들과 카페들이 있고, 대전사를 지나 본격적인 코스길이 시작됩니다. 대부분 경사가 없는 평탄한 길로 주왕산의 멋진 바위와 폭포를 보기 위하여 일년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곳입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소지는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이며, 우리가 흔히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 위 사진 모습이 대전사에서 바라본 기암의 멋진 풍경이다. 대전사를 지나 기암교 건너면 본격적인 폭포 탐방이 시작됩니다. 등산을 목적으로 왔다면 기암교 삼거리에서 주봉을 올라 주왕계곡코스로 하산을 하면 된다.
한국의 장가계 용추협곡
주왕산 계곡코스의 하이라이트 용추협곡은 양방향 어느곳으로 바라 보아도 멋지며, 한국의 장가계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주왕계곡코스를 다녀갈 계획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용추협곡을 지나 용추폭포까지는 꼭 다녀와야 할 코스입니다. 용추협곡은 거대한 수직 골짜기처렴 보이며, 화산폭발이 반복되면서 이러한 풍경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계곡 물 또한 초록빛으로 맑고 깨끗하였고, 용추폭포는 총 3단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평탄하여 누구나 갈수 있는 코스
이국적인 모습을 보이는 용추협곡까지는 평탄한 흙길과 나무 데크길 정비가 잘되어 있어 천천히 걸어서 왕복 약6킬로 거리 한시간 삼십분정도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밝은 초록잎을 볼 수 있는 5월과 단풍 절정 시기인 10~11월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으로 이곳을 지날때면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다. 용추폭포 이후로는 조금 한산한 분위기의 등산을 할 수 있으니, 협곡의 병목현상을 피하려면 일찍 서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입장요금
얼마전 까지 주차비와 입장요금이 있었으나, 2023년 5월4일 부터 주차비 5,000원만 받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46에 위치하였습니다. 산행 구간마다 화장실이 있었으며, 내부도 상당히 관리가 잘 되어있었다. 예전에는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멀게만 느껴졌었지만,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접근성 또한 좋아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