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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삽읍 경호천 이팝나무 가로수길
경호천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위치한 금오산 남쪽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칠곡군 북삼읍, 약목면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낙동강 입구 까지는 좁은 냇가 수준의 물 흐름이며, 매년 4월 중순경이 되면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피는 곳이 있다. 경호천 이팝나무 가로수길은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743-1 번지 일대에 있으며, 인근에 소규모의 공장들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만 피한다면 여유있게 이팝나무를 구경 할 수 있는 곳이다. 이팝나무 개화시기는 개화 후 대략 2~3주 정도이며, 보통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 만개합니다. 이팝나무 가로수길 거리 길이는 500~600미터 정도이며, 한 30분 소요된다.
산책하기 좋은 곳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인근에 있는 이팝나무 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많은 이팝나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 많이 찾지는 않지만, 만개한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한번 보게 되면 매년 찾게 됩니다. 이팝나무는 하얀색 꽃을 핀 흰쌀밥이 연상되어 이팝나무라 불리어 졌으며, 꽃잎을 가까이서 보면 여러 갈래로 하얗게 갈라진 꽃을 볼 수 있다. 마치 흰눈이 내린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해질녘 이팝나무
이곳의 이팝나무 가로수길은 해질녘에 찾는다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길 한가운데로 절묘하게 해가 떨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경호천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찾을 예정이라면 꼭 해질녘 오후 5시반 이후로 찾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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