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에 지정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이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 함양군, 하동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천왕봉이고 해발고도 1,915m이다. 지리산이라는 이름의 뜻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워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리산은 백두산과 함께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산입니다.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지리산 산행을 버킷리스트 목록에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산입니다.
지리산은 면적이 넓은 만큼 산행코스도 다양하게 있으며, 지리산 종주코스도 유명한 곳이다.
탐방코스에는 구룡계곡코스, 삼신봉코스, 뱀사골계곡코스, 정령치-바래봉코스, 만복대코스, 화엄계곡코스, 피아골코스, 반야봉코스, 불일폭포코스, 중산리(장터목)코스, 중산리(칼바위)코스, 백무동-중산리코스, 백무동코스, 거림코스, 유평(대원사)코스, 노고단코스가 있다. 그중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을 제일 빠른 단시간에 오를 수 있는 코스가 중산리(칼바위)코스이다.
중산리탐방지원센터 천왕봉(최단코스)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서 천왕봉까지 오르는 최단거리 중산리(칼바위)코스는 총5.4km이며, 거리는 짧은편이나 누적상승고도가 높아 8시간 소요되는 힘든 산행코스입니다. 중산리 주차장에 출발 칼바위를 지나 로타리대피소, 천왕봉까지 가는 코스이다. 지리산은 높고 험하여 등산 초보자에게는 힘든 코스이며, 정신력과 많은 체력이 소모되는 곳이다. 중산리 코스는 입산시간지정제를 시행하여, 하절기는 03:00~14:00까지 산행이 가능하고, 동절기는 04:00~13:00까지 산행이 가능하다.(로타리대피소 통과시간 기준이다) 산행중 곳곳에 심장안전쉼터가 있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이곳에서 중간중간 쉬어가면 된다. 산행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먹을것들 간식, 물,보충제, 그리고 추운날에는 보온을 위해 꼭 여유분의 옷을 챙겨가야되며, 핫팩은 필수이다.
지리산 전망
천왕봉 정상에 오르면 주변에 높은 산들이 지리산 허리에 위치한 느낌으로 낮아 보이며, 천왕봉 비석 주변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사진을 찍기위해서 대기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으로 기회가 된다면 계절마다 한번씩 산행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산행이 힘든 만큼 천왕봉에 올랐을때 그 감동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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