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비밀의숲 낙강물길공원
안동에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리는 곳이 있어서 한번 다녀왔었습니다. 낙강물길공원 이라는 곳이며,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423에 위치를 하였고, 낙강물길공원 한가운데에는 분수가 보인다. 이 분수대는 자연분수대로 바로 옆에 있는 안동댐에 저장되어 있는 물로서 수위 차이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낙차를 이용한 분수이다. 안동시내에서 차량으로 5~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잔디밭에서 차한잔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곳이며, 기회 된다면 계절별로 찾아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반영사진이 정말 이쁜곳
이곳이 가장 인기있고, SNS상에서 핫한 곳이다. 반영사진이 정말 멋지게 잘나오며, 돌다리가 있어야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돌다리가 물에 잠기니 참고하시면 된다. 돌다리 자체만으로도 이쁜데, 돌다리 위를 걸어가면서 영상이나, 사진 찍으면 초록 빛깔이 연못에 비친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이곳 전체를 사진찍고 구경하고 산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구경하며 보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의자에 앉아서 물멍할 때 묘한 기분이 들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연못 바로 옆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기도 좋은 곳이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입소문을 많이 타서 그런지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주차, 입장
이 곳은 연중 24시간 개방을 하는 공원입니다. 낙강물길공원 바로 맞은편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며,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도 깨끗하였고, 입장요금 또한 무료입니다. 공원 뒤로 안동댐이 있어 안동 여행시 함께 가는 것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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