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름
사라오름은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324m 지점에 있는 오름으로 제주도의 오름 중 가장 높은곳에 있는 산정호수입니다. 특히, 비가 온 다음날이나 눈이 내린날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사라오름 분화구 둘레 길이는 약1.2km 이며, 한라산 백록담을 기준으로 동북쪽 산기슭에 있습니다.
성판악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편도 5.8킬로 거리에 있는 사라오름은 한라산 백록담 산행이 통제 되는날에 일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이며, 일반 등산객뿐만아니라 관광객들도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행의 산책코스입니다.
오름 자체의 모습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인데, 오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정상과 제주 바다 경관이 정말 멋져서 제주도 가면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사라오름 등산코스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성판악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속밭대피소를 지나 사라오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라오름 전망대 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갈때처럼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곳이다보니, 일일 등산 인원 제한으로 산행 중 복잡하지 않아서 산행하기 좋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눈 내리는 사라오름은 마치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사라오름 전망대
사라오름 전망대는 사라오름을 지나서 있으며, 오름에서 나무데코를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돌다보면 사라오름으로 갈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라오름 전망대 가는길은 비 또는 눈이 내린날 더욱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으니, 날씨 좋은날은 백록담을 등산하고, 기상악화로 백록담 통제되는날은 사라오름을 꼭 한번 가보세요. 체력이 되신다면 백록담 산행시 사라오름 잠시 들렸다가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비내린 다음날 사라오름 갈때 아쿠아슈즈 준비물로 챙겨가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한라산 국립공원내에서는 몇 가지 금지행위들이 있습니다. 야영취사금지, 출입제한지구 출입금지, 야생동물 포획 및 식물채취 금지, 소음이나 음주,흡연 금지,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니, 한라산 산행시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라산이 등산하기 좋은것은 매일 마다 국립공원직원들이 정비를 하고 있어서, 등산로 전코스 안전하게 산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라산 통제되는 날은 사라오름
한라산 성판악 코스 입산통제되는 날에는 사라오름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갑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속밭대피소에서 진달래 대피소 가는 사이에 사라오름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있으며, 제주도 오름 중 풍경이 아름답기로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산행코스가 전체적으로 완만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갈 수 있는 코스이며, 제주도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도 여행코스에 한라산 사라오름으로 하루 정도 여행일정에 포함시키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라산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기때문에 보온에 항상 신경을 쓰셔야하며, 산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간단하게 간식거리나 수분 보충을 위한 물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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