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가야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준군에 걸쳐 있는 산이며, 1972년 가야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야산 정상 해발고도는 칠불봉 1,433m이고, 경상도 지방에서 보기 힘든 돌이 많은 암산입니다. 등산 탐방코스에는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1코스, 남산제일봉1코스, 만물상코스, 남산제일봉2코스, 가야산2코스가 있다. 등산 코스에 따라 난이도가 차이가 나며, 예전에는 교통편이 불편하여 찾아가기가 불편하였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록 개통이 되고, 광주대구고속도로가 확장이 되면서 접근성이 좋아 현재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있는 산이다. 사실 최고봉은 칠불봉(1,433m) 이지만, 바로옆에 있는 상왕봉(1,430m)이 정상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만물상 코스는 위험하고 힘든 산행코스로 1972년 등산로 산행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 등산로를 정비하여 안전시설을 완비한 후 개방하여 현재는 가야산을 대표하는 등산 코스가 되었습니다.
만물상 탐방로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등산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작은 설악산의 모습으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축소하여 놓은 모습처럼 보이며, 바위들과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멋져서 상당히 인기있는 코스입니다. 만물상코스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서성재 까지 2.8km 구간이며, 2시간20분 정도의 산행시간 소요된다. 등산 초보자 분들에게는 힘든 코스이지만, 아름다운 경치가 보상을 해주며, 서상재를 지나, 1시간정도 산행을 하면 칠불봉, 상왕봉까지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후 정상까지는 사람 체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3시간에서 4시간 이면 도달하며, 하산은 만물상에 비하여 경사도가 조금 낮은 서성재에서 용기골 코스 방면으로 하면 조금 수월하게 하산이 가능하다. 만물상코스와 용기골코스는 출발지과 동일하며 서성재에서 합쳐집니다.
가야산 칠불봉
가야산 칠불봉에 오르면 만물상 능성이 장관을 이루며, 그림과 같은 풍경이 너무 멋지다. 칠불봉은 경상북도 성주군, 200미터 옆에 있는 상왕봉은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하였다. 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두곳을 다 들려 사진을 찍고 인증을 남기면 된다. 개인적으로 다른 산들에 비하여 산행 여운이 상당히 오래 남기도 했고, 사진과 영상을 엄청 많이 찍었습니다.
댓글